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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전국교과서시낭송대회 부산일보 기사(202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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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읽는문화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0회   작성일Date 25-07-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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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70609510351015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

    시읽는문화, 5회 전국 교과서 시낭송대회

     

    ()시읽는문화(이사장 김윤아)는 지난 5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제5회 전국 교과서 시 낭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읽는문화가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회장 강충걸·()파나컴 대표이사),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이사장 김태일·KSR인증원 지사장), 부산아동복지회(회장 이상규·()보문 대표)가 함께 후원하며, 시를 사랑하는 전국의 낭송가와 학생,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4회 수상자들의 특별 초청 시 낭송으로 막을 열었다. 배채원의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이어 김윤아 이사장의 환영사와 내빈 및 심사위원 소개, 그리고 경연의 심사 기준 설명이 이어졌으며, 본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시 낭송 경연이 1부 학생부(36)2부 성인부(25)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초··고 교과서에 수록된 시 가운데 한 편을 선정해 자신만의 감성과 해석을 담아 낭송을 펼쳤다.

     

    심사에는 김윤아 이사장이 심사위원장을 맡고, 민우성 시인, 문혜경 시낭송가, 허남조 부산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최근익 시낭송가, 노광흔 시낭송가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또한, 축하 공연으로 학생부 윤서빈의 시낭송, 동화구연 이숙희, ‘엄마랑 아이랑 합창단’(지휘 김종석)의 합창 공연, 34회 재능시낭송대회 대상 수상자인 문혜경 담장을 허물다낭송이 무대에 오르며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시의 시대적 가치와 미래적 확장을 다룬 민우성 작가의 특강 ‘AI시대의 시 창작과 시 낭송’, 4회 수상자들의 축하 낭송 등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수상자는 학생부 대상 임서우(석포초 5학년), 금상 박지한(비안초 5학년이소율(신곡초 4학년), 은상 강서윤(해운대초 2학년강윤아(동성초 5학년이태희(남항초 4학년), 동상 서유나(당리중 2학년이아서(상당초 5학년박연우(무정초 4학년최연우(영도초 3학년김수아(남항초 4학년), 장려상 박소민(양운초 1학년김라온(대평초 1학년강다율(인지초 1학년김주원(좌산초 1학년김채원(상당초 1학년) 23명이다.

     

    성인부는 대상 형동광, 금상 김형순·전희자, 은상 엄귀화·김민서·조은자, 동상 김희연·황혜경·조경숙·이미경·윤민희, 장려상은 김명숙·고순득·주명희·김인숙·정혜진·윤인국·곽인숙·이순필·김미숙·류도경·서진웅·안영수·김지혜 등 총 13명이 수상했다.

     

    김윤아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 낭송은 단순한 언어 예술을 넘어, 마음과 마음을 잇는 소통이자,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치유의 언어라며 오늘 들려오는 한 편의 시는 낭송하는 이들이 건네는 마음의 비타민이며, 7월의 시원한 나눔 그늘이자, 사람과 사람을 잇는 푸른 기차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전국 교과서 시 낭송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서 학생들이 교과서 속 시를 깊이 이해하고, 언어 감수성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교육적 가치가 매우 큰 자리라며 시를 사랑하는 문화인을 길러내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헌승 국회의원은 오늘의 시 낭송 대회가 경쟁의 무대가 아니라 시를 사랑하는 이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축제이기를 바란다시의 감동이 일상을 채우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드는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읽는문화는 국내 최초로 시 낭송을 전문 분야로 설정하고, 부산에서 출범한 단체로, 현재 전국 3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전국교과서 시 낭송대회 외에도 전국장애인시 낭송대회, 지역 시 낭송대회, 문화 선양 시낭송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며 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시 낭송지도사 양성을 통해 지역 대학교 평생교육원, 지역 학습관, 초등학교 등을 중심으로 시 낭송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AI 시대에도 인간 고유의 감성과 소통을 담아낼 수 있는 문학의 힘, 낭송의 예술을 지켜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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